‘수요미식회’ 정유미 특이 식성 공개 “전갈 꼬치, 매미 튀김 즐겨 먹어”

입력 2015-09-30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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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의 특이한 식성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는 제주, 통영, 전주에 이은 지역 특집 4탄으로 부산을 찾아간다. 특히, 10월 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하루 앞두고 화려한 볼거리만큼이나 먹거리가 풍성한 미식의 도시 부산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예정이라 더욱 흥미를 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유미는에게 신동엽은 “식성이 매우 특이하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정유미는“1년 반 정도 중국 촬영을 한 덕에 전갈 꼬치, 매미 튀긴 것까지 즐겨 먹게 됐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정유미는 “돼지국밥이 꼭 부산만의 음식은 아니다”라는 황교익의 말에 발끈하며 “어릴 때부터 돼지국밥을 정말 좋아했는데 부산 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화가 난다”고 말해 남다른 애향심도 보여줬다.

한편‘수요미식회’ 부산 특집에선 ‘돼지국밥’부터 ‘어묵’, ‘밀면’ 등 부산을 대표하는 각종 음식들의 유례와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 담긴 기상천외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어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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