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김정훈과 모의재판 압승… “변호인으로서 0점”

입력 2015-09-30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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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김정훈과 모의재판 압승… “변호인으로서 0점”

표창원이 김정훈의 기선을 제압해 화제를 낳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표창원과 김정훈이 모의 민사재판에 임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남편 측 변호인을 맡아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고 운을 뗀 다음 단호하고 강한 어조로 재판을 주도했다.

반면 아내 측 변호인을 맡은 김정훈은 남편에게 치명적 장애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바로 잘못을 인정했다. 김정훈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무리수를 뒀다.

표창원은 김정훈의 무리수를 놓치지 않고 “명예훼손하지 말라”, “법정을 모독하지 말라”는 말로 압박했다.

표창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정훈은 자신의 의뢰인에게 불리한 상황을 연출했고 판사를 화나게 했다”며 “변호인의 역할로서는 0점이다. 아니 마이너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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