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3일에 개최…명당은 어디?

입력 2015-09-3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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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3일에 개최…명당은 어디?

10월 3일 서울 여의도 밤하늘이 화려한 불꽃으로 빛난다.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약 80분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13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필리핀 등 3개 나라의 대표팀이 참가해 10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첫 불꽃을 쏘는 미국 대표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팀은 ‘사랑은 마법이다’라는 주제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선보인다. 피날레인 한국 대표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이야기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인다.

올해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 바지선’이 설치돼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여의동로는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통제되며 전날인 다음 달 2일 오후 11시부터는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또 한국팀의 ‘나이아가라’ 불꽃이 설치되는 원효대교 위 관람이 전면 금지된다.

관람을 위한 명당자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대표적 추천장소로는 여의도 맞은편 이촌 한강공원,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부근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1호선 노량진역 인근의 노량진 주차타워와 한강대교 위 전망대 쉼터 노들 카페, 선유도, 남산N서울타워 등이 꼽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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