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전노민, 정은우와 이엘리야 결혼 비밀 알고 ‘분노’

입력 2015-09-30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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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전노민, 정은우와 이엘리야 결혼 비밀 알고 ‘분노’

'돌아온 황금복' 전노민이 정은우와 이엘리야의 결혼 비밀을 알고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79회에서 황은실(전미선)과 황금복(신다은)은 백예령(이엘리야)과 백리향(심혜진), 차미연(이혜숙)의 악행을 강태중(전노민)에 폭로했다.

강태중은 백예령이 황은실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딸 행세를 하고, 황금복과 황은실의 만남을 방해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강태중은 여기에 백리향 역시 개입돼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백리향이 강문혁(정은우)을 협박해 두 사람의 결혼을 종용했다는 사실도 알았다.

이에 강태중은 "경영권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 찾을 수 있었다. 네가 왜 그것 때문에 네 인생을 포기하냐"고 안타까워했고, 강문혁은 "그때 아버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 뿐이었다"고 했다.

강태중은 백예령과 백리향의 잘못이 분명해지자 "당장 혼인 무효 소송을 하라"며 "이 결혼을 없던 것으로 하라"고 소리쳤다.

백예령은 강태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고, 강문혁의 바짓가랑이를 잡으며 매달렸다.

강문혁은 이런 백예령의 손목을 잡아 끌고 황은실과 황금복의 집으로 향했고, 눈 앞에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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