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백업 서비스 시행… 싸이홈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입력 2015-09-30 2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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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백업 서비스 시행… 싸이홈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싸이월드 백업

싸이월드가 백업 서비스를 실시하며 새로운 개편을 알렸다.

지난 11일 싸이월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합니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싸이월드 측은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며, 싸이월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싸이월드는 2003년 8월 SK커뮤니케이션즈에 피흡수 합병돼 운영됐으며, 2009년 9월 네이트와 메인을 통합하는 등 생존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 왔다. 그리고 2014년 초 SK컴즈로부터 분사해 독립 운영돼 왔음에도 모바일 시대의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계속된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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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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