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현명한 활용 방법 ‘가격, 의심, 추천’

입력 2015-09-30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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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현명한 활용 방법 ‘가격, 의심, 추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연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6000여개 점포가 참여할 계획이다. 다양한 경품 및 사은품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백화점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에이케이(AK) 등 71개 점포가 참여하게 된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그리고 롯데마트 등 398개 점포가 세일을 동참할 예정이다.

편의점에서도 씨유(CU), 지에스25(GS25), 미니스톱 그리고 세븐일레븐의 2만 400여개 점포가 세일에 참여한다.

이밖에도 이케아와 비비큐(BBQ) 그리고 빕스(VIPS), 맘스터치 등도 참여한다.

다만 싼 가격에 혹해 잘못된 상품을 구매하는 피해자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당부된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에는 좋지 않은 제품을 팔려고 하는 비양심 업자들이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상하리만치 싸다면 한 번쯤은 의심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동안은 추천 업체 제품을 노리는 게 좋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에 참여하는 해외 한국 법인이나 내수 업체 중 그간 소비자의 평가가 좋았고 신뢰도를 쌓아왔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업체의 제품들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한편 미국에서의 블랙프라이데이는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의미한다.

이 때의 세일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상승돼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된다고 해서 이 용어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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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영화 ‘쇼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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