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나PD “한 명이라도 실패하면 프로 끝”

입력 2015-10-02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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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가 2일 오전 10시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20화~23화 영상에는 소원을 이뤄 줄 드래곤볼 3개가 걸린 마지막 미션을 비롯해 '서유기' 역사가 담긴 현장법사 동상과 대안탑 관광, 마지막 회식 후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드래곤볼을 획득할 마지막 기회를 두고 나영석 PD는 "한 명이라도 실패하면 그 즉시 프로그램을 끝내겠다"고 초강수를 둬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드래곤볼 7성구를 획득하지 못해도 소원 하나씩은 생각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작진의 제안에 요괴들이 떠올린 엉뚱한 소원, 사자성어 퀴즈에 기상천외 오답 열전 등은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신서유기'는 지난 9월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래 예고편을 비롯한 관련 영상 재생수 총 4천300만 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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