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6일 정오 ‘이름’ 선발매

입력 2015-10-02 0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임재범이 6일 정오 신곡 ‘이름’을 선발매한다.

임재범은 3년 만의 신보이자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을 10월내로 발표하며, 이에 앞서 6일 신곡 ‘이름’을 선발매 한다.

신곡 ‘이름’은 레트로 소울 풍의 감성 곡으로 임재범의 트레이드 마크로 꼽히는 발라드 감성이 담겼다. 박근태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 콤비가 호흡을 맞춰 오랜시간 공을 들여 완성했다.

이 세상에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바람처럼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한 사람에게만큼은 영원히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내용으로, 순수한 사랑 혹은 우정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헌신'을 테마로 담았다.

임재범은 이 곡을 녹음할 당시 심한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12시간 동안 논스톱 녹음을 강행할 정도로 완성도에 의지를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10월 30일, 31일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