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우 ‘무림학교’ 정신적 지주로 발탁…“청춘물 도전 기쁘다”

입력 2015-10-02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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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 합류한다.

‘무림학교’는 무림캠퍼스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으로 한데 모인 20대 청춘들의 소통과 성장을 그린 액션 로맨스 드라마이다.

박신우는 고령 학생 고상만 역을 맡았다. 다소 후줄근한 차림새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현실에 득도한 듯한 언행으로 동기들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서는 성격의 소유자다. ​차별화된 이력으로 무림학교에 입학해 취업과 스펙쌓기에 연연하는 현 시대상을 반영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직 서툴고 철없는 학생 무리 사이 중심을 잡아주는 정신적 지주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신우는 “'무림학교'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청춘물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좋은 기회인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BS가 새로운 한류 패러다임을 제시할 킬러 콘텐츠로 기획한 드라마 ‘무림학교’는 캐스팅 단계부터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근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 등 핫한0 청춘스타들의 출연 소식과 ‘비정상회담’의 다니엘과 샘 등 해외파 라인업이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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