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신예영, 방송 도중 눈물 논란 "천단비가 날 질투한다?"

입력 2015-10-02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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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신예영, 방송 도중 눈물 논란 "천단비가 날 질투한다?"

‘슈퍼스타K7’ 신예영이 방송도중 눈물을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1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은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성시경, 김범수 심사 아래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신예영과 천단비는 성시경의 ‘한 번 더 이별’을 선곡해 연습했다. 신예영은 고음 파트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컨디션 난조로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슈퍼스타K7 무대 리허설에서 신예영과 천단비는 트레이너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천단비의 의견에 따라 두 사람은 파트를 바꾸게 됐다.

신예영은 이런 변화에 속이 상한 듯 눈물을 쏟았다. 신예영은 울면서 “언니가 날 질투하는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천단비는 “내가 파트를 바꾸자고 했다는 말은 하지 말고, 그냥 바꾸는 게 어떠냐고 말해봐 달라. 신예영이 괜찮으면 난 상관없다”며 신예영을 배려했다. 하지만 천단비 역시 신예영의 눈물에 감정이 전이된 듯 눈물을 쏟았다.

슈퍼스타K7 시청자들은 이런 신예영의 태도가 다소 이기적이고 제멋대로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 번 더 이별’로 무대 위에서 열창했지만 결국 슈퍼스타K7 심사위원들에 의해 동반탈락하고 말았다.

사진=슈퍼스타K7 화면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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