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9년 연속 V-리그 타이틀스폰서 ‘국내 프로스포츠 최장 기록’

입력 2015-10-05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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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NH농협(부회장 김정식)과 2015-2016 V-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NH농협은 이로써 2007~2008 V-리그부터 2015~2016 V-리그까지 9시즌 연속 V-리그의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NH농협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인 9년 연속 V-리그의 타이틀스폰서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연맹과 함께 한국 프로스포츠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연맹과 NH농협은 앞으로도 브랜드 노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프로배구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 종 인쇄물 등에 NH농협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NH농협 2015~2016 V-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은 5일(월) 개최된 2015~201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원호 사무총장 및 NH농협 박진상 홍보실장이 참석해 지난 8시즌 동안 최고의 파트너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5~2016 V-리그에서도 NH농협 기업 이미지 제고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로써, 연맹은 NH농협 2015~2016 V-리그의 대회 엠블럼을 확정하였으며, 오는 10일(토) 15시07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공식 개막전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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