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무인도 개간한 박두월씨의 꿈

입력 2015-10-0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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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전남 신안의 신추도에서 홀로 살아가는 박두월씨는 15년 동안 무인도였던 이 섬을 개간해 잘 가꾸며 살아가고 있다. 혼자 사는 만큼 낭만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MC 박세준을 갯벌로 이끌고 간 박씨는 신추도의 보물로 불리는 모시조개와 숭어잡기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자신이 사육하는 흑돼지로 요리를 선사한다.

어렸을 때부터 소금이 곧 공부라고 여기며 살아온 박씨는 38년을 소금에 바치고도 여생은 소금을 만들며 지낼 생각으로 섬에 들어왔다고 소개한다. 최종 목표는 “신추도에 들어오려는 사람들 중 10명에 한해 땅 100평씩을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오후 8시20분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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