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에 아버지 톰 크루즈 초대안한 이유는?

입력 2015-10-0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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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에 아버지 톰 크루즈 초대안한 이유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딸 이사벨라 크루즈가 부모의 불참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TMZ닷컴은 “이사벨라 크루즈(22)가 지난달 말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불참 속에 자신의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라 크루즈와 맥스 파거큰 런던의 한 호텔에서 몇몇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치렀다. 톰 크루즈는 이사벨라 크루즈의 결정을 존중했으며, 결혼식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벨라 크루즈가 아버지 톰 크루즈를 초대하지 않은 이유는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톰 크루즈를 맥스가 초대하기를 원치 않았다는 것이 주변의 증언이다.

하지만 이사벨라 크루즈와 톰 크루즈 부녀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에는 매년 함께 보내고 있어 이를 합당한 이유로 보기는 어렵고 다른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지난 2001년 이혼한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11년간의 결혼생활 중 슬하에 입양한 딸 이사벨라 크루즈와 아들 코너를 두고 있다. 이후 톰 크루즈는 2006년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으며, 두 사람은 6년 뒤인 2012년에 이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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