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타케루 “송강호, 평소 존경하는 배우…실제로 만나게 돼 영광” 감격 소감

입력 2015-10-06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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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타케루

일본 대표 훈남 배우 사토 타케루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된 가운데 배우 송강호와 만난 후 밝힌 소감이 화제다.

사토 타케루는 지난 5일 오후 진행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캐스팅마켓(Asian Casting Market) 캐스팅보드에서 아시아 대표 배우로 선정됐다. 한국 배우 김우빈, 김고은을 비롯해 중국 배우 조우정, 대만 배우 장용용, 일본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와도 함께 선정돼 자리를 빛냈다. ‘캐스팅보드’ 국제무대에 진출할 젊고 유망한 아시아 대표 배우를 선정한다.

이 날 사토 타케루는 캐스팅 보드에 이어 야외무대인사로 국내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또한 약 150미터간 펼쳐진 해운대 영화의 거리 스타로드(레드카펫)를 여유 있는 발걸음으로 걸으며 관객들을 만났다.

사토 타케루는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캐스팅마켓 캐스팅보드 제1회 커튼콜 배우로 선정된 배우 송강호와의 만남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사토 타케루는 “송강호는 평소 존경하는 배우로 그의 작품도 많이 봐왔다. 이번 영화제에서 꼭 만나 뵙고 싶었는데 실제로 만나게 돼 영광이었다. 나중에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친 사토 타케루는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바쿠만’의 프로모션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사토 타케루, 사토 타케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아뮤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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