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2015 GMF에 전격 합류… 가을 잔치 풍성

입력 2015-10-07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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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가 2015 GMF에 전격 합류한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측은 당초 출연이 예정되어있던 존 박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출연이 어렵게 되자 어반자카파를 택한 것. 어반자카파는 지난 5월 새 EP 앨범 UZ를 발표하면서 타이틀곡 ‘둘 하나 둘’과 빈지노가 피쳐링한 선공개 곡 ‘Get’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매진시키면서 여전한 티켓파워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미 어반자카파는 2013년과 2014년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단골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에도 GMF의 색깔에 맞는 그들만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의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정해주신 어반자카파 및 플럭서스뮤직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전언을 남기며 어반자카파와 소속사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무대는 오는 10월 17일 (토) 오후 4시부터 올림픽공원 잔디마당 Mint Breeze Stage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들은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5 이후 11월 7일부터 전국투어 ‘겨울’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럭서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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