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츠비’ 변정주 연출 “리부트? 새 작품의 탄생”

입력 2015-10-07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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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캣츠비’ 변정주 연출 “리부트? 새 작품의 탄생”

변정주 연출이 ‘위대한 캣츠비_Reboot’ 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0 삼성빌딩 한빛예무단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 연습실 현장 공개에서는 한 달간 연습한 모습을 취재진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변정주 연출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점 빼고는 전부 다 바뀐다”라며 “음악, 안무, 대본, 배우 모든 것이 초연 작품과 겹치지 않는다”라고 새로운 작품임을 강조했다.

이어 “작품을 준비하며 ‘사랑의 끝’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작업했다. 모든 인물들이 나름대로 사랑의 끝을 경험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는 웹툰 작가 강도하의 인기작인 동명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뮤지컬적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변정주 연출이 연출을 맡았고 손동운(비스트), 정동화, 강기둥, 이규형, 문성일, 김영철, 선우, 이시유, 다나, 유주혜, 이병준, 김대종, 제나, 김송이가 출연한다.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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