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B1A4 진영, 멤버 디스하는 데 재능있다”…‘어송포유’ 특별 MC

입력 2015-10-0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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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 리더 진영이 MC에 도전한다.

진영은 KBS2 '어송포유'에서 슈퍼주니어 강인· 에프엑스 엠버와 함께 막내MC로 활약 중인 B1A4 공찬을 대신해 스페셜 진행자로 등장한다.

진영은 녹화에서 "공찬 개인기에 뒤처지지 않겠다"며 본인이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방울 소리부터 헬리콥터 소리까지 흔하지 않은 콘셉트로 뜻밖의 개인기를 보여줬지만 MC 강인이 “너무 똑같은데 똑같으면 사실 웃기지는 않다”고 말해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진영과의 호흡을 맞춰본 MC 엠버는 “원래 MC인 공찬보다 더 빨리 이 자리에 적응한 것 같다. 공찬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진영을 칭찬했고, MC 강인도 “이런 아이인줄 몰랐는데 멤버를 디스하는 것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진영의 예능감을 평가했다.

스페셜MC 진영의 맛깔나는 진행은 11일 밤 11시 55분 '어송포유' 시즌4 ‘레드벨벳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유)어송포유문전사·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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