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이것은 셜록의 눈빛!

입력 2015-10-08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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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육성재의 눈빛이 돌변했다.

육성재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옷만 경찰 제복일 뿐 실상은 마을의 온갖 민원을 다 해결해주고 다니던 아치아라의 친절한 서비스맨 박우재 역을 맡았다.

8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2회에서 박우재는 낯선 이방인 한소윤(문근영)이 아치아라에 와 우연히 시체를 발견하면서 마을 내 실종자를 찾는 진짜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육성재는 코난 혹은 셜록 홈즈 등 명탐정에 빙의한 듯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그동안 참아 온 수사 욕망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추리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평소 해맑은 웃음이 매력적인 박우재는 어린 시절부터 멋진 경찰이 되는 걸 꿈꿔왔다. 때문에 시체가 발견되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마치 강력반 형사처럼 집요하게 마을 내 실종자를 찾아다닌 것”이라며 “8일 아치아라에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박우재가 그토록 원하던 수사 복이 터질 예정이다. 간접적으로 한소윤(문근영)까지 새 사건에 연관되면서 마을의 미스터리도 본격적으로 짙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2회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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