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대출 통장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7년 만에 사우나 복을 벗고 3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와 고정패널 조세호, 김풍을 필두로 하는 새 포맷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주제는 ‘정리의 발견’이다. 그리고 정리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지석진의 2억 원 담보 대출 원금 내역이 적혀 있는 통장이 발견되는가 하면 가족사진도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 형 어디 떠나냐. 빚 정리하냐. 진짜 미쳤나봐. 가족 사진을 왜 버려. 이거 현우 돌 사진이다. 제대로 물어봐야겠다”고 속사포로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다. 그토록 찾던 가족사진이 여기 딸려 왔네”라며 “우리 아기 100일 사진이다. 절대 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