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곽시양과 김소연이 알콩달콩한 마트 데이트의 로망을 펼쳤다.
10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김소연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하면 남편과 꼭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시식코너의 음식을 먹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곽시양과 마트 데이트에 나선 김소연은 자신이 카트를 미는 동안 팔짱을 껴달라는 곽시양의 요청에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팔짱을 끼었다.
하지만 알콩달콩한 모습도 잠시, 김소연은 시식코너 앞에서 그 동안 수줍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심지어 장보는 건 뒷전이고 다음 시식코너를 찾아다니는 시식 푸드 파이터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야심차게 김치찌개에 도전한 요리 초보 김소연을 위해 곽시양이 뒤에서 몰래몰래 레시피를 바로 잡고 필요한 도구를 척척 가져다주는 등 다정한 키다리아저씨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10일 오후 5시 20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