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김일성 광장서 사상 최대 물량 공세 예고

입력 2015-10-10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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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북한 당국이 10일 노동장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열리는 열병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늘 북한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각국의 축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열병식에는 주요 외신들도 참석한 데다가 사상 최대의 열병식을 예고한 만큼 조선중앙TV 역시 생중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열리는 북한 열병식은 지난 9월에 열린 중국의 열병식에 자극을 받은 북한 당국이 최대의 물량 공세를 할 것으로 예상돼 얼마나 큰 규모로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북한에는 류윈산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이 체류해 있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이 이뤄질지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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