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우천 연기, 외신 기자들 호텔서 대기 중

입력 2015-10-10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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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북한 당국이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열병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다.

오늘 북한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각국의 축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내린 비로 인해 현재 열병식은 연기됐으며 외신 기자들은 호텔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북한 열병식은 지난 9월에 열린 중국의 열병식에 자극을 받은 북한 당국이 최대의 물량 공세를 할 것으로 예상돼 얼마나 큰 규모로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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