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이 바나나 먹고 싶어요~‘슈퍼맨’ 편성 변경

입력 2015-10-1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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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딸 지온이가 바나나를 향한 집념을 보여줬다.

오는 11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9회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 편을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온이는 바나나를 들고 창 밖을 간절하게 바라보고 있다.

지온이는 이날 바나나 껍질을 벗기는 법을 몰라 눈 앞에 맛있는 바나나를 두고도 한 입도 먹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바나나 하나를 들고 요리조리 바라보며 분석하기 시작한 지온이는 이내 바나나를 흔들며 껍질 벗기기에 도전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껍질을 벗겨야 하는지 가늠이 되지 않는지 바나나만 열심히 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지온이는 창문으로 다가가 “아빠”를 외쳤다. 하지만 밖에 있는 엄태웅은 지온이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고, 지온이는 아빠보다 더 가까이 있는 VJ 삼촌을 향해 “삼촌 바나나”, “바나나 까줘~”라고 말하며 애타는 모습을 보여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과연 지온이는 바나나 껍질을 벗겼을까?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 오프 2차전으로 11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9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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