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배성재, 믿을 수 있는 친오빠 같은 사람”

입력 2015-10-12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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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배성재, 믿을 수 있는 친오빠 같은 사람”

소녀시대 유리가 SBS '더 랠리스트'를 통해 공동 MC를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해 의도치 않은 철벽을 쳐 화제다.

유리는 '더 랠리스트'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배성재는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모터스포츠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스포츠 캐스터의 자리를 확고히 다진다.

며칠 전 배성재가 유리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촬영 현장 사진이 먼저 공개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팬 사인회 간 팬클럽 회원의 표정’이라고 평하자, 배성재는 “평소에 유리 팬이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대해 유리는 배성재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오빠 같은 존재”라면서 “스포츠 하면 배성재 아나운서 아닌가. 첫 녹화 때부터 많이 의지했다”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는 “'더 랠리스트'는 냉혹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에 맞춰 MC 유리도 첫 회부터 서늘한 ‘냉미녀’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드라이버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스트를 선발한다. 오는 1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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