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의 첫 일본 라이브 투어 'PINK SEASO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이핑크는 12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PINK SEASON'의 앙코르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본 라이브 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에이핑크의 라이브투어는 매진행렬을 이어 왔으며, 이날 앙코르 톤서트는 티켓을 구하지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됐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라이브 투어에서 선보였던 일본 정규 1집 수록곡과 한국 히트곡 퍼레이드 외에 일본에서 발매를 앞둔 'SUNDAY MONDAY'의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에이핑크의 첫 일본 라이브 투어 'PINK SEASON'은 앙코르콘서트를 포함하여 일본 4개 지역의 6회 공연에서 총 3만여명의 팬들을 동원했다.

모든 공연의 티켓은 일반발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동시 생중계하는 라이브뷰잉 티켓 또한 5천여장 판매돼 일본내 에이핑크의 인기를 증명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