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입대 전 마지막 인사는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해”

입력 2015-10-13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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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입대 전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은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오랜 시간 당연하듯이 함께했는데 잠시 떨어질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멤버들 정말 많이 보고 싶고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해시태그와 함께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라고 인사 문구를 덧붙이면서 슈퍼주니어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3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 앞 잔디마당에서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지고 입대했다. 이날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은혁은 팬들 앞에서 인사를 전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은혁은 2년여 동안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시원은 각각 15일과 11월 19일 입소해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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