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패싸움, 옷 벗고 위협에 얼굴 발로 걷어차기까지…“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

입력 2015-10-14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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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패싸움, 옷 벗고 위협에 얼굴 발로 걷어차기까지…“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

인천 부평동 시내 유흥가에서 20대 남성들이 패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부평 패싸움'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부평 패싸움' 영상은 4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남성 8명이 서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얼굴을 차는 등 패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추정되는 1분13초 분량의 '부평 패싸움' 영상에는 한 남성이 상의를 벗고 상대를 위협하거나 쓰러진 남성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는 모습 등이 담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 씨(28) 등 2명이 B 씨(23) 등 6명과 패싸움을 벌였다. 술에 취한 A 씨 무리와 B 씨 무리가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며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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