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김윤혜, 심상치 않은 영화 행보…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5-10-14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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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 김윤혜, 심상치 않은 영화 행보…기대되는 이유

배우 김윤혜가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딜 예정이다.

김윤혜는 최근 개봉한 ‘성난 변호사’,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까지 영화계의 왕성한 러브콜을 받으며 충무로의 신성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것.

그가 새로운 별로 떠오르는 이유는 과거 패션지 보그 표지모델을 장식하며 ‘신비소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지만 끊임없는 연기 도전으로 정체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을 해왔던 것. 또 다양한 장르와 분야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었다.

그러던 그가 영화 ‘소녀’에서 ‘해원’ 역을 맡으며 선과 악을 오가는 내면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황금촬영상’ 여자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에 충무로 관계자들은 그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개봉한 ‘성난변호사’에서의 임팩트는 더욱 강하다. 현재 김윤혜는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는 ‘성난변호사’에서 ‘한민정’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정준일의 ‘너에게’ 뮤직비디오와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뮤직비디오 등 장르와 캐릭터에 대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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