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김혜수에 무한 애정 ‘핸드프린팅에도 함박 웃음’

입력 2015-10-18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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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김혜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송해는 16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부산을 찾아 김혜수가 남긴 핸드프린팅을 관람했다.

송해는 앞서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혜수를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송해에게 김혜수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부산국제영화제로 이동한 것.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송해에게 김혜수가 기다리고 있는 곳이라며 안내했다. 하지만 눈을 뜬 송해 앞에 있는 건 진짜 김혜수가 아니라 김혜수가 남긴 핸드프린팅이었다.

송해는 발끈했지만 이내 화를 삭이고 자신의 손을 맞춰봤다. 송해는 “어쩜 이렇게 (손 크기가) 잘 맞냐”며 “(이상한 사람이라고) 오해해도 좋다”고 흐뭇해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조우종은 “지금 손 잡으신 거다. 이게 김혜수 손이다”고 한마디 건넸다가 결국 송해의 따가운 눈총 세례를 받았다.

사진|KBS 2TV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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