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육룡’ 이방지, ‘뿌나’에도 등장…자발적 아웃사이더”

입력 2015-10-19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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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육룡’ 이방지, ‘뿌나’에도 등장…자발적 아웃사이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고려 히어로 이방지 역을 맡은 배우 변요한이 짙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시크한 화보로 여심을 저격. 사극을 뚫고나온 강렬한 포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고려를 끝장 내려는 바람같은 검객 이방지로 분해 무헙장르의 신세계를 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은 변요한이 패션지 하퍼스 바자와 시크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화보를 진행, 여심을 저격하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변요한은 무심한 듯 자유분방한 포즈로 시크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 또 도심 속 호텔에서 진행된 화보인만큼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블랙 가운을 걸친 패션은 보는 이들마저 빨려 들어갈 듯한 남성미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지 역에 대해 “이방지라는 가상 인물은 ‘뿌리깊은 나무’에도 나왔었다. 낙향해서 초야에 묻혀 지낸 무사로 자발적인 아웃사이더랄까. 그가 왜 그렇게 여생을 보냈는지 이 드라마를 통해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방지라는 인물의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또한, 사극 촬영에 앞서 준비한 부분에 있어 “개인적으로 역사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과 수업 아닌 수업을 하면서 고려 말의 참상과 역성 혁명을 통한 조선의 개국에 대해 세세하게 배우고 나니 여기서 보이는 저 광화문 사거리도 다르게 보인다. 3D 영화처럼 생생하고 입체감 있게 다가온달까”라는 말로 역할을 준비하고 몰입해있는 자세를 보이기도.

변요한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강렬한 화보와 진중한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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