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일우. 사진제공|동아닷컴DB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일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그의 중국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이 중국 활동을 펼치는데 있어 날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우와 위에화의 만남은 정일우의 한국 활동과는 별개로 중국 활동만을 위한 것이며, 중국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주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일우는 김종학프로덕션과 중국의 대형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 출연하는 등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위에화는 2009년 6월에 설립해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이돌 육성, 프로모션 기획 및 제작,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합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연출자 장태유 PD와 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사, 중국영화집단공사(China Film Group Corporation)과 함께 3D 판타지 영화 ‘마르코 폴로’에 투자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