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정수장 펌프 침수로 단수…복구까지 3일

김포, 정수장 펌프 침수로 단수…복구까지 3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정수장의 가압펌프 고장으로 김포 시내 대ㆍ분의 지역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19일 오후 4시께부터 고촌정수장 가압펌프 침수 고장으로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과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등 5개 읍·면과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 3개 동의 수돗물이 끊겼다.

김포 단수의 원인은 고촌정수장의 가압펌프 침수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돗물을 배수지로 보낼 수 없어 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는 단수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자 20여 대의 자체 급수차량을 동원해 비상급수에 나섰다.

현재 김포시 주민들은 김포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복구 까지 3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