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만의 감각적인 요리와 그의 진솔한 입담을 볼 수 있는 이번 요리대결 영상은 영화 ‘더 셰프’ 속 화려한 요리 레시피를 활용했다.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영상은 요즘 대세 셰프인 오세득 셰프의 흥미로운 대결영상으로 영화 속 미슐랭 요리를 완벽하게 시연한 대결과 구하기 쉬운 요리로 대체 요리를 하는 셰프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미슐랭 오세득’는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양고기 드셔보시램~” 요리를 만드는데, 양고기 냄새를 잡아주는 방법부터 고기의 풍미를 더하는 꿀팁까지 알려줘 눈길을 끈다. 이에 대적하는 ‘입슐랭 오세득’으로 변신한 오세득은 요리복을 갈아입고 안경을 쓰며 컨셉을 제대로 살렸고 아재개그로 틈새공략을 노리며 웃음을 유발한다. 양고기 대신 소고기, 수제 마요네즈 대신 시중 판매되는 마요네즈를 사용하여 보다 간편해진 두 번째 요리 “소고기 드셔보소~”를 완성한다. 이어 쉼 없는 먹방으로 요리의 우위를 가리는 오세즉 셰프의 요리 대결의 승자를 예측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다.
오세득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셰프’ 홍보대사 소식을 전하자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팬까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해 대세 셰프로서 존재감을 입증하며 ‘더 셰프’ 지원 사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