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무도-토토가’ 출연 도와준 유재석 오빠에게 감사”

입력 2015-10-2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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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무도-토토가’ 출연 도와준 유재석 오빠에게 감사”

배우 이정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정현은 이번 화보에서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주얼 룩부터 시크함이 돋보이는 올블랙의 오피스 룩,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엔터테이너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는 강렬한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홀터넥의 레드 드레스와 자연스러운 미모가 강조되는 연핑크 백리스 드레스을 동시에 소화하며 한중을 호령하는 팔색조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이정현의 적극적인 애티튜드와 스태프를 배려하는 마음은 완성도 높은 화보가 완성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한류 열풍에 대해 “추자현, 박해진이 현지 작품을 통해 지금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그들이 겪은 고충이 공감된다”고 전하며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소 이정현이 멘토로 꼽았던 박찬욱 감독에 대해서는 “’파란만장’ 캐스팅 전화를 주신 것 자체가 감사했다”며 “’파란만장’ 이후 영화 ’명량’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박찬욱 감독의 덕분”이었다고 전해 남다른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2015년의 시작과 함께 불어온 ‘토토가’ 열풍의 주역으로서 “부담감보다는 정말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무한도전’ 출연을 뒤에서 도와준 유재석 오빠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 뜻 깊은 인연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정현은 차기 영화에 대한 질문에 “봉준호 감독님과 꼭 작품을 해보고 싶고 상대 배역으로는 김수현, 유아인, 송강호, 하정우가 출연해 함께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한편, 이정현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대만, 캐나다, 스웨덴 등의 해외 영화제에 참석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더불어 중국에서의 활동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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