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전역’ 최진혁 측 “군 복무 지속하길 원했다…현재 상심 큰 상태”

입력 2015-10-21 15: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의병전역’ 최진혁 측 “군 복무 지속하길 원했다…현재 상심 큰 상태”

배우 최진혁이 의병 전역한 가운데 소속사가 관련 소식과 그의 근황을 전했다.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진혁이 지난 16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을 통해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다. 하지만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결정으로 의병 전역을 통보받게 된 것.

소속사는 “수술 후 최진혁은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며,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진혁은 앞으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