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우린 SM 막내 그룹… 계속 동생 하고 싶다” [화보]

입력 2015-10-22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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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우린 SM 막내 그룹… 계속 동생 하고 싶다” [화보]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로 컴백해 타이틀 곡 ‘덤덤’(Dumb Dumb)으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쓴 레드벨벳과 패션지 엘르가 첫 만남을 가졌다.

파워풀한 댄스 실력과 센스있는 사복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멤버 슬기는 뭐든지 열심히 노력하는 성격이라고. 슬기는 “계속 스타일을 고민하고 잡지도 많이 본다”며 “사복 패션으로도 계속 새롭게 도전하는 중”이라며 패션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성인이 된 멤버 조이는 “평소에 입지 못한 옷들을 입어볼 수 있는 게 좋고 다른 사람이 되는 기분”라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보컬로 남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멤버 웬디는 데뷔 전부터 유튜브에 노래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으며, “내 파트가 튀지 않게 다른 멤버들과 합쳤을 때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며 팀과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막내 예리는 학교 수업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활동 중에는 피곤하기도 하지만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있으니까 같이 있기만 해도 재미있다”며 소녀다운 귀여움을 인터뷰에서도 물씬 풍겼다.

화보 촬영 내내 배려심이 돋보였던 팀의 리더이자 맏언니인 멤버 아이린은 “데뷔했더니 SM에서는 막내 그룹이더라. 처음으로 동생이 돼보니까 계속 동생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9일 내놓은 ‘덤덤’은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하였으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멤버들은 음악 프로그램 MC, 드라마 OST 참여, 버라이어티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레드벨벳 인터뷰 및 화보는 엘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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