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와 도심공항 협력

입력 2015-10-22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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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를 운영하는 대명레저산업과 서울 삼성동의 한국도심공항이 해외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앞으로 대명리조트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거점으로 한국도심공항을 이용하고, 서울 도심 체크인 서비스의 편리성을 홍보해 한국도심공항의 외국인 이용 활성화에 상호협력한다. 우선 한국도심공항은 대명리조트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위해 전용 셔틀버스 탑승장을 설치한다. 대명리조트는 올 겨울 해외관광객이 스키, 스노보드를 경제적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비바 스키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인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외국인관광객은 앞으로 한국도심공항에서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해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를 오갈 수 있다.

또한 대명레저산업은 리조트 방문 해외관광객에게 한국도심공항 관련 컨텐츠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명레저산업은 도심공항을 통한 해외관광객 전용 셔틀버스 노선을 전국 대명리조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양측은 이러한 협력사항을 담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21일 오후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3층 소노펠리체 뱅큇 & 컨벤션에서 진행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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