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지 퍼스트룩에서 래퍼 제시와 도끼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앙팡테리블로 군림한 제시와 도끼는 이번 화보에서 섹시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퍼스트룩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특히 힙합계의 신이라 불리는 두 남녀가 만난 만큼 호흡도 훌륭했다. 제시와 도끼는 스튜디오에 들어선 순간부터 놀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자신들이 무얼 해야 할 지 캐치했으며, 모델인 동시에 비주얼라이징을 해낼 줄 아는 프로의식이 돋보였다.
또 쉬는 시간에는 서로 농담을 하고 크게 웃으며 카리스마 있는 래퍼의 모습과는 상반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촬영이 마친 뒤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모니터 앞에 앉아 사진을 확대해 표정을 확인하고, 포즈와 옷의 실루엣을 살피면서 화보 촬영에 완벽하게 집중한 듯했다.
패션브랜드 에고이스트와 함께한 제시와 도끼의 캐미가 돋보이는 화보는 퍼스트룩 99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퍼스트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