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태형 감독, 부상에도 사력 다한 양의지 ‘기특’

입력 2015-10-22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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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부상에도 사력 다한 양의지 ‘기특’

두산이 NC를 누리며 한국시리즈 진출팀은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와의 4차전 경기에서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캡틴 오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7-0의 승리를 거뒀다. 니퍼트는 7이닝 동안 86개의 볼을 투구하며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1차전에 이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니퍼트와 해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펼치던 균형은 6회말에 깨졌다. 민병헌의 2루타와 김현수 볼넷에 이어 부상투호 중인 양의지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홍성흔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1사 만루가 된 상황,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이 5구째를 잡아당긴 타구가 크게 바운드되며 1루수 키를 넘기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고영민의 안타로 3-0으로 6회말 마친 두산은 7회에 김현수가 1타점을 추가했다. 8회 허경민은 2타점 2루타를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상투혼을 펼친 양의지가 김태형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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