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진, 자신과 남편 기태영 빼닮은 딸 ‘로희’ 사진 공개 ‘붕어빵이네~’

입력 2015-10-23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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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진, 자신과 남편 기태영 빼닮은 딸 ‘로희’ 사진 공개 ‘붕어빵이네~’

기태영이 아내 유진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유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꽃무늬 바지를 공개하며 “남편은 갖고 있으라고 하지만 엄마는 버리라고 하는 물건”이라고 소개했다.

유진은 “‘진짜 진짜 좋아해’라는 드라마에서 입었던 옷인데 집에서 잠옷으로 입었다. 남편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좋아한다. 솔직히 난 지금도 버리고 싶다. 더 이상 입고 싶지 않다. 남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화연결에서 기태영은 “버려선 안 된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지다. 아내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 연애시절 우연히 집에 놀러갔을 때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버려도 누가 가져갈 사람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태영은 또 ‘오 나의 요정’을 불렀다. ‘오 나의 요정’은 기태영이 유진을 위해 발표한 싱글 앨범으로 방송화면에는 ‘기태영의 흑역사’라는 소개도 들어가 있어 웃음을 안겼다.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기태영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고, 전화 연결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딸 ‘로희’의 사진이 공개됐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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