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CF속 청순 미인 ‘최고 수위 노출’ 영화에…1500대 1 뚫은 기대주

입력 2015-10-23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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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모호필름·용필름 제작)에서 파격 노출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쏠렸다.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아가씨’에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특히 ‘아가씨’는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라는 조건을 달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 단계부터 신인 여배우 캐스팅과 파격 노출을 예고했던 상황에서 김태리가 캐스팅 된 것.

김태리는 배우 현빈과 함께 광고를 찍으며 데뷔했다.

당시 김태리는 CF를 통해 순수하고 소녀 같은 이미지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순한 외모에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신선하고 밝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박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재산을 노리는 백작, 하녀로 들어간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 이동휘 등이 출연하는 ‘아가씨’는 10월 중 크랭크업하며 후반 작업을 거쳐 5월 열리는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내년 여름께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바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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