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국내 출시… 애플 CEO “지구에서 가장 훌륭”

입력 2015-10-23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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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국내 출시… 애플 CEO “지구에서 가장 훌륭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23일 국내에 전격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가로·세로 길이와 두께가 커지긴 했지만 그 차이가 0.1㎜~0.2㎜ 수준이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무게는 143g, 192g으로 전작보다 각각 14g, 20g 늘었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가 추가됐다.

또한 A9 프로세서가 탑재돼 전작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압력을 인식하는 ‘포스터치’를 통해 더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지문인식 속도도 전작에 비해 빨라졌으며 전·후면 카메라의 화소 수 또한 향상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아이폰6s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디자인 빼고 모든 것을 바꿨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자신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상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한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3사가 일제히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해 아이폰6s 16GB 모델은 86만9000원, 64GB 모델은 99만9900원, 128GB 모델은 113만800원에 시장에 나왔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9900원, 64GB 모델이 113만800원, 128GB 모델이 126만1700원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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