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과 메탈의 제왕 스캄더스트, 11월 15일 내한공연 개최

입력 2015-10-24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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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과 하드코어, 메탈이 결합된 터프한 음악으로 뉴욕의 매력을 보여주는 뮤지션 스캄더스트(SKAMDUST)의 내한공연이 11월 15일에 진행된다.

뉴욕 출신의 스캄더스트(SKAM DUST)는 SON OF SKAM 이라는 밴드를 시작으로 펑크와 하드코어, 메탈, 랩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으로 뉴욕이라는 도시의 자유로움과 거친 느낌을 표현해왔다.

랩과 메탈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스캄더스트는 최근, DJ-SEV1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독특한 보이스가 더해진 음악을 선보여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엠프(AMP) 라이브 홀에서 진행되는 스캄더스트의 내한 공연에는 랩퍼 바스코(VASCO), 씨잼(C-JAMM), 딥플로우(DEEPFLOW)와 더불어 밴드 럭스, 스카썩스, 비셔스글래어, 데드버튼즈 일본 밴드 라이프스타일, 스타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등에서 핫한 음악을 선사한 DJ 프란츠와 DJ 펑키맨이 DJ 파트를 맡는다.

이번 공연 진행을 맡은 아티스트 김태남(썬랫)은 “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최근 한국에 불어닥친 힙합 열풍에 힘입어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듣는 힙합퍼들이 많아진 만큼 스캄더스트(SKAM DUST)의 음악을 좋아하는 힙합 리스너들이 내한에 관심을 보인다"라며 "한국도 한국 고유의 정서와 스타일이 있는만큼 뉴욕의 스트릿에서 시작된 강렬하고 거친 매력의 스캄더스트와 제대로 된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스캄더스트(SKAMDUST) 내한공연은 11월 15일 오후 7시부터 홍대 엠프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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