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사랑하면 좋겠어’ 26일 정오 발매

입력 2015-10-26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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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공이 신곡 ‘사랑하면 좋겠어’를 26일 정오 공개한다.

허공의 ‘사랑하면 좋겠어’는 SBS드라마 ‘어머님은 내며느리’ OST 수록곡으로, 쓸쓸한 가을철 가슴 한켠을 채워줄 발라드다.

허공은 가수 허각의 쌍둥이형으로 최근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 ‘튜브소년’으로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허공의 ‘사랑하면 좋겠어’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말하듯 속삭이는 보컬은 애절함을 더하며 후반부 스트링라인과 함께 울먹이는 보이스는 드라마 극중 주인공들의 그리워하는 마음을 대변한다.

“내가 사랑한만큼 그대 나를 사랑하면 좋겠어, 내가 그리운 만큼 그리우면 좋겠어”의 반복적인 가사가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김희성이 공동작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대표는 “이곡은 작곡가 김경범씨가 어느 작품보다 애정을 가지고 작업했다”며 “감성작곡가의 섬세한 곡의 전개와 허공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가을철 허전한 가슴 한켠을 채워줄 명품발라드 다”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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