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장도연 “CJ 건물보면 세 번 인사한다”

입력 2015-10-2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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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은 CJ의 딸은 아니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2015 도시공감 ‘콩트앤더시티’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은 "CJ의 아들 장동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함께 출연하는 장도연 역시 CJ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 그는 부모님의 성함을 말하며 "CJ에서 무한한 일거리를 주는 거에 감사할 뿐이다. 사옥을 볼 때마다 세 번씩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콩트앤더시티' 주인공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콩트앤더시티’는 ‘SNL코리아’ 1세대 제작진 유성모PD가 제작한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진다.

방송은 몇 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도시인들의 행동양식을 공감코드로 담아낸 ‘도시 생태 보고서’, 인간관계에서 누군가 삐치는 원인을 과학수사로 풀어낸 ‘BSI:서울’,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로 코믹함을 살린 ‘특별전’, 현대인들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X’, 부성애를 스릴감 있게 그려낸 ‘테이큰:딸바보의 습격’등이다.

배우 하연수·김혜성·이재용, 개그맨 장동민·김지민·장도연이 출연한다.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30분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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