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라디오 생방송 중 실연 폭탄 고백

입력 2015-10-26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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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정려원이 라디오 생방송 중 실연 소식을 전했다.

정려원은 ‘풍선껌’에서 모든 걸 홀로 감내하는 삶에 익숙해져버린 씩씩한 입사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26일 ‘풍선껌’ 1회에서는 정려원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에 이별 폭탄 발언을 내뱉는 모습이 방송된다. 극 중 김행아(정려원)가 실의에 빠진 청취자 게스트를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비밀을 공개하는 돌발 행동을 감행하는 것이다. 라디오 부스 안에서 헤드폰을 귀에 가까이 밀착시킨 채 초조한 듯한 얼굴로 마이크에 말을 하고 있는 정려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려원의 폭탄 발언을 듣고 격분한 이동욱의 모습도 포착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남사친’ 이동욱이 정려원의 라디오 방송을 듣던 중 정색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풍선껌’ 1회부터 정려원의 순탄치 않은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엉겁결에 이별을 고백한 정려원과 이에 오히려 화를 내는 남사친 이동욱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 또한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풍선껌’ 1회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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