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김리나, 시크한 도시녀 매력…시청자 눈도장 제대로

입력 2015-10-2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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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리나가 시크한 도시녀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제 2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김리나는 차도녀 라디오 작가 노태희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리나는 시종일관 시크하게 냉정함을 유지하는 듯 하면서도 생방 펑크 내겠다는 DJ를 함께 설득하러 가 개짖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 이동욱과 배종옥 사이에서 곤란해하는 정려원을 구출해주기 위해 도도하게 거짓말을 하는 등 차가운 겉모습에 숨겨진 따듯함을 은은하게 발산하며 본인 캐릭터만의 웃음 코드를 형성했다.

행아, 리환 등 무한긍정 순수 캐릭터들 사이에서 눈빛부터 말투까지 살얼음 같은 노태희 역의 김리나의 연기는 '풍선껌'을 더욱 풍요롭게해 앞으로가 기대된다.

또한, 이 날 방송에는 소속사 선배인 김리나를 응원하기 위해 지하윤, 손범준이 카메오 출연하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김리나가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2화는 27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tvN ‘풍선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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