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성형의혹 일축 “이게 고친 거면 난 죽어야”[전문]

입력 2015-10-27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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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성형의혹 일축 “이게 고친거면 난 죽어야”

배우 김지우가 성형수술 의혹을 일축했다.

김지우는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 사진을 게재한 뒤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는 해당 기사를 두고 일부 누리꾼이 악성 댓글을 남기자 김지우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김지우는 “먼저 좀 웃고 시작해야지. ‘플레이디비이’에 인터뷰 하느라 찍은 내 사진보고 얼굴 뜯어고친 성괴(성형괴물)래. 뜯어 고친 게 이 정도면 난 죽어야 하는데. 앞트임이 징그럽고 얼굴에 주사 좀 그만 맞으래. 이제 얼굴에 손 그만 대래”라고 적었다.

이어 “주사 맞고 수술하느니 그 돈으로 개인 PT 끊어서 운동한다. 아니면 우리 루아 옷 사주던가”라며 딸 루아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고맙네, 관심이라도 가져줘서. 어릴 때 한 쌍꺼풀 수술이 나이 들어서 앞트임의 효과를 줄 줄이야.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남편인 레이먼 킴은 “나 성괴(성형괴물)와 사는 거네? 미안해 아직 주사 한 번 못 맞게 해줘서”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했고, 슬하에는 딸 루아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지우 해명 전문>

아 ㅋㅋㅋ 먼저 좀 웃고 시작해야지 ㅋㅋㅋ 플레이디비에 인터뷰 하느라 찍은 내 사진보고 얼굴 뜯어고친 성괴래 ㅋㅋㅋㅋㅋ 아 뜯어 고친게 이정도면 난 죽어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 앞트임이 징그럽대.. 얼굴에 주사좀 그만 맞으래 이제 얼굴에 손 그만대래ㅋㅋㅋㅋ 주사맞고 수술하느니 그 돈으로 개인PT 끊어서 운동한다 ㅋㅋ 아님 우리 루아 옷사주던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맙네... 관심이라도 가져줘서 (어릴때 한 쌍커풀 수술이 나이들어서 앞트임의 효과를 줄 줄이야 ㅋㅋㅋㅋ 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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