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 김현지, 지인 2명과 숨진 채 발견…Mnet 측 “전혀 몰랐다”

입력 2015-10-27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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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출신 김현지, 지인 2명과 숨진 채 발견…Mnet 측 “전혀 몰랐다”

Mnet ‘슈퍼스타K’ 시즌1과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했던 가수 김현지(31)가 일행 2명과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뉴스1은 경찰의 말을 인용해 김현지가 지인 2명과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경 전북 익산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A 씨, B 씨와 함께 숨진 상태에서 발견됐다.

이들이 탄 차량은 광주에서 렌트한 것.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차량을 발견했다.

렌트카 업체 사장은 차량을 렌트한 A 씨의 휴대폰이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 꺼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또 발견 당시 차량 안에서 다 탄 번개탄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그런 가운데 두 번의 방송 출연으로 김현지와 인연이 있는 Mnet 측은 동아닷컴에 “(김현지의 사망 소식은) 전혀 몰랐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모두 교체된 상태라 현재 출연자와 연락하는 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지와 관련된 상황을 내부적으로 확인하겠다”며 “보도가 사실이라면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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