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진호 “김형석 재산 보고 결혼? 빚 20억 원 있었다”

입력 2015-10-27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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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진호 “김형석 재산 보고 결혼? 빚 20억 원 있었다”

작곡가 김형석이 과거 빚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형석과 그의 10살 연하 아내이자 배우 서진호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서진호는 “남편 재산 보고 결혼한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김형석은 “아내를 만날 때 사실 빚이 많았다. 20억 원 정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이야기를 다했는데, 별로 개의치 않더라. ‘열심히 갚아 나가면서 살면 되지. 그런 게 경험이다’라고 하더라. 대신 조건으로 ‘돈 관리를 내가 하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두 사람은 “사실 빚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말거나, 결혼을 미루자고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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